‘원경왕후’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 유아인과 혼인?

공승연 원경왕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원경왕후’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첫 등장… 유아인과 혼인?

공승연이 훗날 원경왕후인 민다경으로 ‘육룡이 나르샤’에 첫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공승연이 첫등장했다. 이날 홍인방(전노민)은 권문세족 출신이 아닌 상태로 도당의 실권을 잡은 것에 불안해 하며, 해동갑의 수장 민제(조영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했다.

민제는 도당의 권력구조가 홍인방으로 재편성됐음을 깨닫고 집에 돌아가 딸 민다경(공승연)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민다경(공승연)은 “홍인방은 실수를 한 것 같다. 홍인방이 스스로 자기 갑옷을 벗었잖냐”라며 “최영 장군은 늘 길태미 홍인방 이 두 인사를 치지 못해 안달이었다. 다 이인겸이 막아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홍인방이 스스로 이인겸을 쳤으니 자기 갑옷을 벗은 거다”라고 상황을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15회 예고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치적 연합을 위해 민다경과 혼인을 올리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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