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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치, 과거 아이 출생신고 못해 눈물 흘린 사연? “아파도 치료 못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8 09:36
2015년 11월 18일 09시 36분
입력
2015-11-18 09:33
2015년 11월 18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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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리치, 과거 아이 출생신고 못해 눈물 흘린 사연? “아파도 치료 못 해”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리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도 관심을 끈다.
리치는 과거 SBS ‘자기야’에서 “결혼하고 혼인신고도 하기 전 아이가 먼저 생겼다. 그때는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는 형식적인 것이라고 여겨 나중에 천천히 하려고 생각했다”며 운을 뗐다.
그러나 리치는 아이가 생후 3개월 때 난감한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아이가 아파 응급실에 갔으나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것.
리치는 “주민번호 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은 불법이라더라. 다른 병원에 갈 수도 없었다. 결국 아픈 아이와 아내를 집으로 먼저 돌려보낸 뒤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리치는 1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히트곡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슈가맨 리치. 사진=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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