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장애인 재활 도와주고 청년창업자 자금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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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銀 사회공헌활동 눈길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양과 질에서 모두 실질적인 사회공헌효과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이란 좌우명을 내건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사회공헌단’의 활동이다.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은 20여 년 전인 1996년부터 주몽재활원,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복지시설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뇌성마비, 지체장애아동 수용시설인 주몽재활원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시장보기, 영화보기 등을 함께 하며 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직원들은 ‘사랑 나누기-산은가족 헌혈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직원 및 가족들이 매년 1만1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도 유명하다.

KDB산업은행은 KDB나눔재단의 활동을 통해서도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먼저 KDB창업지원기금사업을 바탕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7억 원을 지원해 170개 영세자영업자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해 줬다. 2006년 1월 직원들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씩 모은 자금에 은행의 매칭 기부를 더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금까지 728명에게 39억 원가량의 장학금도 지원했다. KDB나눔재단에선 2013년 9월 ‘KDB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7억 원에 달하는 사업자금을 지원했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kdb산업은행#장애인#재활청년창업자#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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