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亞太 가스콘퍼런스’ 대구 엑스코서 18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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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가스콘퍼런스가 18∼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한국가스연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가스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가스산업의 흐름을 살피고 현안을 논의한다. 국내외 가스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구의 에너지산업 성장과 202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중공업, SK해운, 효성 등 80여 개 기업이 200개 부스를 설치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김영훈 세계에너지총회 공동회장과 팔 라스무센 국제가스연맹 사무총장이 연설한다. 콘퍼런스는 국제가스시장과 액화천연가스(LNG) 현황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논문 30여 편이 발표된다.

전시장은 한국형 LNG 선박을 주제로 꾸민다. 화성과 대주기계 등 대구지역 주요 기업과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동화엔텍, 스틸플라워 등 중소기업들이 신제품을 보여준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20일은 오후 4시)이며 무료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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