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힙합부터 클래식, 연극 무대 즐겨볼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17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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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KTX 탑승과 힙합,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그리고 특급호텔 숙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우선 지방 힙합팬을 위해 12월 4일과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월드 힙합네이션 페스트’의 공연을 KTX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힙합 공연상품을 판매한다. ‘월드 힙합네이션 페스트’는 국내 첫 내한하는 ‘더 게임’, ‘에릭 벨린저’ 등의 해외 뮤지션과 지코, 박재범, 치타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는 행사이다.

KTX는 편도 또는 왕복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좌석은 스탠딩석과 1일권으로 나눠 500장 한정 판매한다. 특히 지방 힙합팬을 위해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호텔 숙박을 할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28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8인의 피아니스트’가 있다. 벤킴, 김태형 등 국제 콩쿠르 수상과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젊은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역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숙박과 조식, 피트니스센터(수영장 포함)도 이용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연국 공연으로는 ‘더티 워크’, ‘마지막 탐험’, ‘소리의 숲’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하는 연극과 퍼포먼스가 있다. KTX와 함께 구매할 경우 65% 할인을 제공하고, 광주 라마다호텔의 숙박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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