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홀딱’, 노총각 홀린 맞선녀의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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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7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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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애 한 번 못해본 노총각 최무생 씨는 중매인을 통해 어렵게 맞선기회를 얻었다.

들뜬 마음으로 맞선을 보러 나간 무생 씨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맞선 상대가 눈에 띄는 미모의 아가씨였던 것. 그런데 이게 웬일. 기쁜 마음으로 선 자리를 이어나가는 도중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한 남자가 맞선녀를 데리고 사라진 것이다.

맞선녀에게 한눈에 반했던 무생 씨는 상사병을 얻고,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성사를 위해 중매인이 시키는대로 살풀이 굿 비용을 대기 위해 집을 담보로 사채 빚을 내는 등 아들의 결혼에 목숨을 건다.

그러나 맞선녀를 꼭 만나게 해주겠다던 중매인은 얼마 후부터 연락이 끊겼다. 두 사람은 초조한 마음으로 그녀를 찾아나섰으나 중매인은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 듯이 하는 전과 31범의 사기꾼이라는 소문을 듣게 되는데….
과연 무슨 사연 때문일까. 11월 17일 오후 11시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에서 공개된다.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배우 임호가 진행을 맡는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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