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예상 렌더링 공개 “7시리즈 축소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17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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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5시리즈의 예상 렌더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7일 미국 월드카팬스는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차세대 BMW 5시리즈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차는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신형 7시리즈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전면은 거대한 그릴과 BMW의 특징인 엔젤아이 헤드램프가 적용돼 날카롭고 또렷한 인상을 준다.

신형 5시리즈는 플랫폼도 7시리즈와 공유하며 차체 전반에 경량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적극 활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100kg의 무게 감량을 이뤄냈다. 또한 차체 강성은 이전에 비해 더욱 높아졌다.
사진=RM Design
사진=RM Design

파워트레인은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엔트리급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의 1.5리터 3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경우는 2.0리터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다.

BMW는 내년 하반기 5시리즈 세단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차후에 그란 투리스모와 투어링 버전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쟁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재규어 XF, 아우디 A6 등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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