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과거 신봉선과 무슨 일? “나 술 먹이고 키스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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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7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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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과거 신봉선과 무슨 일? “나 술 먹이고 키스했잖아”

개그맨 장동민이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MC로 정형돈 빈 자리를 채운다. 이에 장동민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키스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던 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동민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키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신봉선에게 “네가 나 술 먹이고 키스했잖아”라고 외쳤다.

장동민은 이어 “어느 날 정경미에게 홍대에서 술 한 잔 먹자며 전화가 왔다. 갔더니 신봉선과 둘이 있더라. 3명이서 ‘왕게임’을 했다. 정경미가 왕이 돼 우리 둘에게 키스하라고 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신봉선은 “볼에다 키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동민은 또 “술 먹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내리라고 해도 신봉선이 안 내리더라. 화단에 버리고 갔다. 대리기사님이 걱정하더라. 근데 내가 ‘괜찮다’고 하고 그냥 갔다. 근데 신봉선이 잔디밭에 있다가 그냥 일어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는 장동민이 참여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PD는 “객원MC 체제는 정형돈이 돌아올 때까지 유지 예정이다. 정형돈과 관계 있거나 친한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려 한다”며 “장동민은 섭외 요청에 흔쾌히 응해줬다”고 뉴스엔을 통해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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