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유아인-신세경과 삼각 관계? ‘민다경 역으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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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7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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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배우 공승연이 ‘육룡이 나르샤’에 출격한다.

16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측은 13회 방송을 앞두고 공승연의 등장 소식을 알리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승연은 극 중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 분)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았다.

민다경은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여인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녔다.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인물이다.

현재 낭만커플 이방원(유아인 분)-분이(신세경 분)의 로맨스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만큼, 민다경(공승연 분)의 등장으로 이들의 삼각관계가 극 중에서 어떻게 묘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공승연이 어린 나이에도 당찬 매력을 지닌 민다경을 완벽히 소화했다. 새로운 인물 민다경과 그녀의 집안인 해동갑족의 등장이 ‘육룡이 나르샤’에 큰 변화와 재미를 갖고 올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13회는 2015 프리미어12 8강전인 한국 대 쿠바 경기의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으며, 오늘(17)일 13회, 14회 연속 방송된다.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사진=육룡이 나르샤 공승연/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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