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소장하던 홍진호, 심형탁 “나 줘”하자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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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6일 2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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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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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과거 레이디 제인 섹시 화보 소장하다 딱 걸려…“이게 왜 여기에” 진땀

가수 레이디 제인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모델 출신 방송인 유승옥, 최여진과 몸매 비교에 굴욕을 당한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 가운데 과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레이디 제인의 섹시화보를 소장하고 있던 모습이 재조명 됐다.

지난 1월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심형탁이 홍진호의 집을 방문했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홍진호의 방에서 잡지 한 권을 발견했다. 이는 레이디제인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남성매거진 맥심 2014년 9월호였다.

표지에서 레이디 제인은 크롭 상의에 짧은 핫팬츠를 입은 채 도발적인 포즈로 볼륨 몸매를 뽐냈다.

이에 홍진호는 “이게 왜 여기에 있지?”라며 당황해했다. 전현무는 “왜 이 잡지가 책꽂이 제일 위에 있냐”고 질문했고, 홍진호는 “그냥 꽂다보니 그런다”고 해명했다.

심형탁은 잡지를 보고 “나 줘”라고 말했고, 홍진호는 “미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는 레이디 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한테 굴욕을 제대로 준 유승옥, 최여진 ‘호불호’ 팬클럽에 가입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승옥, 최여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때부터 내 별명이 홍대 여신에서 초등학생 몸매가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의 유승옥, 최여진 사이에 마르고 아담한 레이디 제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레이디 제인은 두 사람과 함께 온스타일 ‘더 바디 쇼 시즌1’을 진행한 바 있다.

개그콘서트 레이디 제인. 사진=맥심 표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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