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리아 공습… 전투기 동원, 폭탄 투하 ‘IS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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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6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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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시리아 IS'

프랑스가 시리아에 위치한 IS에 공습을 가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프랑스 공군이 15일(현지시각)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공습을 가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보관소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에는 전투기 10대가 동원, 20차례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공습은 앞선 13일 밤과 14일 새벽 파리 6곳에서 잇달아 발생한 총기·폭탄 테러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최소 132명이 사망하고 349명이 다친 이 테러의 배후를 IS로 지목했고 강경 대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해커조직 어나니머스는 수니파 극단주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대적 해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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