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박초롱, ‘pray’를 ‘play’로…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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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6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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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for paris’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이 ‘pray for paris’ 오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박초롱은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며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초롱은 프랑스 파리 테러를 애도하는 글을 남기며 ‘pray for paris’를 ‘play for paris’로 잘못 적은 뒤 1분 만에 수정한 바 있다.

한편 13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는 콘서트장과 축구 경기장 부근, 레스토랑 등 6곳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0명이 사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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