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뉴타운 내 거품 없는 분양가.. 마포자이3차 17일 계약시작

  • 입력 2015년 11월 16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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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집값 거품은 지방 일부지역 해당, 주변 시세 고려해 수도권 내 내집마련 유리
- GS건설 ‘마포자이 3차’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에 수요자 발길 이어져


최근 청약시장 호조세가 계속되자 건설사들이 공격적인 공급을 이어가면서 고분양가, 즉 집값 거품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부동산 이야기 일뿐 수도권, 세종시 등 분양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오픈 한 GS건설의 ‘마포자이3차’의 경우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거나 비슷한 선에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월 기준 KB국민은행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아현동은 3.3㎡당 평균 2200만원이 훌쩍 넘고 있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2000만원 대를 책정하고 있어 고분양가 논란을 잠재우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부산, 대구, 제주 등 지방 아파트의 집값이 최근 3~4년 사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서울지역의 경우는 다르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부 지방 지역의 집값이 몇 년 사이 4배 이상 오르는 등 거품 우려가 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일부 지방 지역의 이야기일 뿐 현재 수도권 내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떨어지거나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평균적 개념으로 보면 체감하는 것과 달리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지방보단 수도권에서 주변 시세를 비교해 거주지를 찾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수요자들은 뉴타운사업이 되살아 나고 있는 강북지역에 몰리고 있다. 특히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강북 도심 지역에 위치한 거주의 편의성과 자산가치 상승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 희소성도 높다는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마포자이3차’가 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분양한 주변 아파트들은 물론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돼 있기 때문.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아현 뉴타운은 입지가 좋아 기존 분양아파트들은 높은 분양가를 내세웠지만 이번 마포자이3차의 경우 주변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책정했기 때문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부터 지상 9~25층까지 총 12개동 규모 92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이하가 98%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 59~119㎡형 43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과 가깝고 2호선 이대역과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의 강변북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을 통해 광화문, 신촌, 여의도, 강남 등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를 비롯해 단지에서 서울여중,동도중,한서초,용강초,염리초교가 가까워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또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쇼핑, 예술, 문화 시설도 풍부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으로 신촌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들이 밀집해 있으며, 지역 대표 문화예술공간인 마포아트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해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와 맞닿은 5000여평 규모의 하늘공원이 조성 중이고, 인근으로 경의선숲길공원, 한강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부로도 조화로운 단지배치와 스카이라인, 차별화된 디자인과 지형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조경시설로 꾸며졌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보행자 중심 녹지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계약일은 17일부터 19일까지이며,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염리동 마포아트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35-2577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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