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쿠바와 8강전…일본에 설욕 기회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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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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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와 8강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쿠바와 8강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쿠바와 8강전…일본에 설욕 기회 올까?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이 쿠바와 8강전을 치른다.

15일 미국과의 B조 예선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한 한국은 16일 쿠바와 8강전을 치른다.

3승2패로 예선을 마감한 한국은 미국과 전적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B조 3위를 확정, A조 2위 쿠바와 맞붙게 됐다. 이날 선발 투수는 장원준이 예고됐다.

만약 한국이 쿠바를 꺾는다면 일본-푸에르토리코전 승자와 일본 도쿄돔에서 4강전을 치르게 된다. 만약 일본과 만나게 될 경우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0-5로 완패한 한국이 설욕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이날 동시간대에 타이중구장에서는 A조 1위 캐나다와 B조 4위 멕시코의 맞대결, 타오위안구장에서는 A조 4위 푸에르토리코와 B조 1위 일본의 경기가 펼쳐진다.

A조 3위 네덜란드와 B조 2위 미국은 앞서 오후 1시30분 타오위안구장에서 8강전 테이프를 끊는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과 쿠바와 8강전은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대한민국-미국전이 끝난 뒤 경기장 관제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쿠바와 8강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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