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4급이상 간부 21% 올 연말 퇴직, 광역시 승격이후 최대 규모 승진 인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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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사무관 자리도 3, 4개 신설… 6급→5급 승진 20명 이상 될듯

올해 말 울산시에 대규모 승진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승격(1997년 7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2급 이사관 1명, 3급 부이사관 4명, 4급 서기관 13명 등 4급 이상 간부 18명이 12월 31일자로 정년퇴직한다. 울산시와 구·군의 4급 이상 간부(85명)의 21%가 정년퇴직해 울산광역시 출범 이후 가장 많다.

주요 퇴직자로는 김지천 의회사무처장(2급), 이진벽 환경녹지국장과 이유우 복지여성국장, 권성근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춘실 남구 부구청장(이상 3급) 등이다. 이들의 퇴직으로 승진 자리도 그만큼 늘어난다. 4급 이상 18명이 승진한다. 5급 사무관 자리가 3, 4개 신설됨에 따라 6급에서 5급으로 승진되는 직원도 2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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