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 출판기념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13·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84·사진)이 자신의 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를 내고 13일 유성관광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회고록 출간이다.

기념회에는 이 회장의 부인 윤종설 여사와 가족, 김각영 전 검찰총장, 오덕균 전 충남대 총장, 변평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회고록에서 2007년 희수(喜壽)를 기념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해 조성한 대전시민의 휴식처인 ‘유림공원’ 뒷이야기 등과 그동안 각종 언론에 기고한 칼럼 등을 담았다.

이 회장은 “기관차처럼 달려왔던 파란만장한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고향과 지역을 위해, 나라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생을 더 멀리 더 넓게 보고 사심 없이, 욕심 없이 더 베풀고 더 봉사하고 후세를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