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3] 론다 로우지 무너뜨린 홀리홈,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女밴텀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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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5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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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3 론다 로우지 홀리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멀티비츠)
UFC193 론다 로우지 홀리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멀티비츠)
[UFC193] 론다 로우지 무너뜨린 홀리홈,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女밴텀급 챔피언 등극’

UFC193 론다 로우지 홀리홈

15일 오전 11시 30분(한국기준)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UFC193이 개최됐다.

이날 UFC193 여성 밴텀급 경기는 ‘암바 여제’와 ‘밴터급의 신성’ 론다 로우지와 홀리홈이 맞붙었다.

홀리홈은 1라운드 초반부터 치고 빠지는 전술로 로우지를 괴롭혔다. 왼손 잽과 펀치를 잇달아 로우지의 안면에 적중시켰고, 흥분한 로우지가 계속 달려들었지만 긴 리치를 이용해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로우지는 1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암바를 시도했지만 홈은 빠르게 빠져 나왔다.

론다 로우지는 2라운드 초반 결국 홀리홈의 강력한 하이킥을 맞고 케이지에 쓰러졌고, 경기는 홀리홈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홀리홈은 2라운드 59초 만에 로우지를 꺾고, 새로운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193 론다 로우지 홀리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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