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막바지… 서울 전세금 상승세 ‘주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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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금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의 전세금 상승률은 0.16%로 전주(0.21%)보다 0.05%포인트 줄었다. 전세금이 전주 대비 0.35% 올랐던 지난달 첫째 주 이후 5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줄고 있다. 구별로는 도봉(0.66%) 양천(0.51%) 강북(0.41%) 광진(0.34%) 관악구(0.33%)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의 전세금은 각각 0.05%, 0.08% 상승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9% 올랐다. 재건축아파트 등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은 0.07%로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줄었다. 금천(0.29%) 강북(0.23%) 송파(0.15%) 서초(0.14%) 은평구(0.12%) 등의 매매가 오름폭이 컸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 매매가는 각각 0.03%, 0.04% 올랐다.
#전세금#매매시황#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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