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부사관 음악회 4억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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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씨(44·사진)가 국군 부사관을 후원하는 음악회 ‘더 히어로즈’의 경비 전액인 4억 원을 후원했다. 13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더 히어로즈 음악회에는 이 씨를 비롯해 ‘6·25전쟁 영웅’ 백선엽 예비역 대장과 참전용사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씨는 이번 음악회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에 꾸준히 후원해 왔다. 발전기금 이사장인 정희성 예비역 준장과도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이 씨의 아버지는 6·25전쟁에 참전한 장교 출신이고 시아버지도 예비역 장성 출신인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이영애#부사관#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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