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복귀 준비 에네스 카야 “여자라고는 엄마밖에 몰랐다”,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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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3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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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토크쇼 택시'
'현장 토크쇼 택시'
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시사

방송 복귀 준비 에네스 카야 “여자라고는 엄마밖에 몰랐다”, 과거 발언 재조명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방송활동 복귀를 시사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에네스 카야는 과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결혼한 지 3년 됐다. 남자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하자마자 한국에 왔다. 여자라고는 엄마밖에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를 길 가다 우연히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라며 "고백 당시 내 생일이어서 아내에게 '오늘 내 생일이니 선물 준다고 치고 만나자'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냄 특은 “에네스 카야가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 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줬던 한국의 대중에게 다시금 사랑받고 싶다고 호소했다”라며 “좋은 소속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해냄에는 배우 이태임, 유재명, 태인호, 여민주, 유인혁 등이 소속돼 있다. 에네스 카야의 방송 복귀작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또 JTBC ‘비정상회담’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터키 유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에네스 카야는 그러나 지난해 12월 총각 행세를 하며 여자를 만났다는 구설에 휘말려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시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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