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사상첫 70% 돌파, 안성아양 B4블록으로 전세난 탈출하자

  • 입력 2015년 11월 13일 15시 51분


코멘트
-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사상 첫 70%돌파 등 전세난 가속화 심화
- 저렴하고 부담없이 내집마련의 방법으로 안성아양B4블록 공공임대아파트 주목


전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울 평균 전세가율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0%로 전월(69.8%)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70%에 진입했다. 이는 한국감정원이전세가율 집계를 시작한 201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일부 자치구와 개발 단지 가운데 전세가율이 70%이상을 기록한 곳은 있었지만 서울 전체 평균 전세가율이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1개월째 0%에 그쳤다. 대조적으로 전세는 지난해 10월 대비 2.8% 상승해 2013년 3월(2.8%)이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항목별로 보면 전셋값이 4.0%, 월세가 0.2% 상승했다. 다만 통계청의 수치는 계약만기가 돌아오지 않아 재계약을 하지 않아도 되는 가구의 전세를 포함한 탓에 체감상승률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0월 19일 기준 서울 전세는 지난해 말보다 8.13%나 올랐다.

이렇듯가파른전세값 상승은 서민들의 내집마련의 희망을 한풀 꺾이게 하는 요인이다. 작금의 상황에서 내집마련의 길이 험난해지고 있어 틈새시장을 노리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그 중 수요자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이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아파트이다. 공공임대아파트는 목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데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가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정기간 임대 후 매매시세의 80~90% 수준으로 살던집을 분양받을수 있는 우선권이 제공된다.

이렇듯 기존 매매시장이나 신규분양아파트 외에도 내집마련의 길은 넓다. 이중 안성시 아양지구내 분양을 앞둔 안성아양B4블록 공공임대아파트가 선보여 주목할만 하다. 이 아파트는 총 7개동, 최고 25층 총 963가구 규모의 대규모 공공임대 아파트로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높은 74㎡, 84㎡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안성아양지구는 안성시 도기동과 아양동, 옥산동과 석정동 등 4개 동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지에 있다. 전체 사업면적은 84만 7793㎡에 달하며 약 64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총 1만 6000여 명이 입주하게 돼 안성시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안성아양지구는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간 동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천안~분당 간 도로(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와 국도 38호선, 국지도 57호선 및 안성우회도로도 이용이 편리하여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아양 B4블록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고 공원이 조성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안성아양 바로 위쪽에는 이마트안성점이 있어 쇼핑을 즐기기도 좋다. 게다가, 안성시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안성아양 B4블록 바로 남측에는 안성천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지구 내에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아양 B4블록의 시행사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인 ‘(주)NHF제3호 공공임대개발전문 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 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업무 등은 LH가 직접 수행한다.

온라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