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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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3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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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사진=기상청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일기예보,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

기상청은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서 내리는 비가 낮에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고 밝혔다.

오늘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에는 비기 내리고 있으며,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낮거나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14일)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13일 05시부터 14일 24시까지)으로 강원도영동, 경상남도, 경북동해안, 전남남해안, 제주도산간(13일) : 30~70mm, 그 밖의 전국(제주도 13일),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 10~40mm로 예측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14일)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며, 일요일인 모레(15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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