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등급컷, 각 교육업체 예상 등급컷 비슷…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13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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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등급컷. 사진=‘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수능등급컷. 사진=‘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수능등급컷, 각 교육업체 예상 등급컷 비슷…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수능 등급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시험이 종료된 직후, 각 교육업체들은 수험생들의 자료를 취합해 등급컷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41분을 기준으로 국어A 96점, 국어B 94점, 수학A 94점, 수학B 96점, 영어 94점이 1등급 커트라인으로 집계됐다.

‘진학사’의 경우, 12일 오후 11시 40분 기준으로 국어A 96점, 국어B 94점, 수학A 96점, 수학B 96점, 영어 94점으로 1등급 커트라인을 예상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A가 97점, 국어B 91점, 수학A 96점, 수학B 100점, 영어 98점에 비하면 1등급 커트라인이 낮아지며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일부 과목은 다소 어렵게 나왔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생명과학1, 한국지리 등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종 정답은 오는 23일 확정되며 성적표는 다음달 2일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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