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프렌드’ 백지연 “이성 보는 눈 없다…내 사랑은 F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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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3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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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프렌드 백지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빅프렌드 백지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빅프렌드’ 백지연 “이성 보는 눈 없다…내 사랑은 F학점”

‘빅프렌드’에 출연한 방송인 백지연이 화제다. 이에 그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모은다.

백지연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당시 백지연은 “세상에는 노력을 해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다. 나는 사랑은 F학점이다”며 “이성을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고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소설 쓰기다. 소설을 쓰는데 어떻게 사랑 이야기가 빠지겠나. 자기 경험보다 더 좋은 사랑 이야기는 없다. 그러니까 언제든 아름다운 일이 생길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속마음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한편 12일 첫 방송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빅프렌드’에서 백지연은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왜 없겠냐”며 “어깨가 좁아서 콤플렉스가 있다. 별명도 어좁이(어깨가 좁은 사람)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자신의 양어깨를 짚으며 “그래서 옷 안에 뽕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장동민은 채팅창에 올라온 “백지연은 건들지 맙시다”라는 댓글을 읽고는 “뭘 건드렸다고 해”라고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빅프렌드 백지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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