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여성팬에게 성범죄 혐의로 고소 당해?…소속사 “강력 대응 방침”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12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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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측이 카이가 여성팬에게 성기 노출 사진을 보냈다는 루머가 커지자 이에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12일 카이의 소속사 EA&C의 한 관계자는 언론매체에 “본인 확인 결과 절대 사실 확인 아니다. 공식 입장을 정리해서 곧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이의 공식 계정은 회사 쪽에서 관리한다. 카이의 비밀 계정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라면서 “사칭 계정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다. 우선 고소가 실제로 진행된 것이 맞는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으며, 루머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카이는 지난 10월부터 한 팬으로부터 계속해서 음란성 멘션을 받아와 이를 고소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한 매체는 카이가 자신의 SNS를 이용해 성기가 드러난 사진을 여성팬 A양에게 전송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고, 검찰이 수사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카이는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클래식 성악가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카이는 지난 해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열며 팝페라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뮤지컬 ‘팬텀’ ‘아리랑’ ‘드라큘라’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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