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MBC 사장 손 잡고 ‘활짝’…역시 남다른 배우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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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2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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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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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MBC 사장 손 잡고 ‘활짝’…역시 남다른 배우 비주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방연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는 12일 안광한 사장, 정대윤 PD, 조성희 작가와 박서준, 황정음 등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그녀는 예뻤다’ 종방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예뻤다’의 주연 배우 박서준 황정음이 참석한 종방연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대윤 PD, 조성희 작가 등 제작진 200명과 박서준, 황정음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MBC 안강환 사장과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까지 참석했다.

이날 ‘지부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지성준 역의 박서준은 "지상파 주연 처음인데, 촬영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감독님, 작가님 등 스태프들 감사하다. 현장이 즐거워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역을 맡아 열연한 황정음은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 이 작품 잘 될 줄 알았다. 좋은 대본 주신 작가님 감사드리고, 늘 열정적이었던 감독님 감사드린다. 스태프들 배려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다. 퍼즐 맞추듯 각자 자리에서 다들 열심히 해 주셔서 가능했던 일이다. 행복했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대윤 PD는 “처음 걷는 길인데,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이런 영광스러운 길을 걷지 못했을 것이다. 사랑한다”며 제작진과 연기자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광한 사장은 “조금 전 기업 홍보하는 분들 모임에 다녀왔는데 다들 ‘그녀는 예뻤다’ 얘기만 하더라. 사장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앞으로 우리 MBC 드라마는 중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겨냥해 제작하려고 하는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다시 한 번 힘을 합해 좋은 작품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 회에서는 성준이 혜진을 쏙 빼 닮은 딸의 손을 꼭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률 15.9%(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사진=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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