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유명 女모델, 속옷 서랍장 최초 공개…팬들 ‘깜짝’ 놀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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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2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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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시 타이겐 인스타그램
사진=크리시 타이겐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R&B 스타 존 레전드(36)의 아내인 모델 크리시 타이겐(29)의 속옷 서랍장이 깜짝 공개됐다.

크리시 타이겐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토크쇼 ‘FABLife’에서 여자들의 서랍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것을 최초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타이겐의 남편 존 레전드가 직접 촬영한 타이겐의 옷방은 구두 수십 개가 나란히 진열돼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고정시켰다. 존 레전드는 “내 아내의 구두들이다. 여기도 구두고, 저기도 구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그가 한 서랍장을 열자 옷이 정리되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있는 모습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공개된 속옷 서랍장에는 주위의 기대와 달리 속옷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아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 후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존 레전드가 아내의 옷장을 보여줬다. 크리시 타이겐은 정말 속옷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며 해당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노르웨이 출신 아버지와 태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크리시 타이겐은 지난 2010년부터 SI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누려왔다. 지난해에는 ‘SI’ 발간 50주년을 기념한 수영복 특집호 표지에 니나 아그날, 릴리 알드리지와 함께 등장,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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