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 달 금정구와 연제구 등 2곳에 공영차고지를 준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차고지가 들어서면 2012년 기장군 청강리에 문을 연 동부산 차고지를 포함해 2024년까지 9곳을 조성하기로 한 부산시의 공영차고지 건설계획 중 3곳이 준공된다. 내년부터는 강서지역과 북구 금곡지역, 해운대 반여지역에 차고지 건설이 추진된다.
금정구 노포동 노포차량기지 근처에 194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금정 공영차고지는 2만8424m²에 버스 2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제구 거제동 아시아드보조경기장 근처에 민자 200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연제 공용차고지는 1만9537m²에 버스 165대를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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