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촬영 시간보다 일찍 온다는 헨리 불평에 “천천히 오겠다”…‘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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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1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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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리 인스타그램
사진=헨리 인스타그램
‘오 마이 비너스’ 헨리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촬영 시간보다 일찍 온다는 헨리 불평에 “천천히 오겠다”…‘폭소’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26)가 배우 소지섭(38)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오 마이 비너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헨리는 “소지섭 선배 때문에 힘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1시간 전에 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처음에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소지섭 선배가 벌써 앉아 있더라”며 “그 다음엔 20분 전, 30분 전에도 갔는데 늘 소지섭 선배가 먼저 와 있어서 50분 전에 도착하니까 그제야 같이 도착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지섭은 “이제 좀 천천히 오겠다”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은 소지섭과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은 신민아가 주연을 맡았다. 헨리는 천재와 천진을 넘나드는 하버드 졸업생 김지웅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정겨운,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오 마이 비너스 헨리. 사진=헨리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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