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헨리 “유인영, 영화 베테랑 속 모습 아니었다”…실제 성격 어떻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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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1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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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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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헨리 “유인영, 영화 베테랑 속 모습 아니었다”…실제 성격 어떻기에?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26)가 유인영(31)의 성격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헨리는 유인영에 대해 언급했다.

헨리는 “최근 영화 ‘베테랑’을 봤다”며 “(센 역할을 맡아 실제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되게 친절해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헨리는 배우 소지섭(38)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헨리는 “소지섭 선배 때문에 힘들다”며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1시간 전에 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소지섭 선배가 벌써 앉아 있더라”며 “그 다음엔 20분 전, 30분 전에도 갔는데 늘 소지섭 선배가 먼저 와 있어서 50분 전에 도착하니까 그제야 같이 도착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김영호 역을 맡은 소지섭과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은 신민아가 주연을 맡았다. 헨리는 천재와 천진을 넘나드는 하버드 졸업생 김지웅 역을, 유인영은 과거 왕따를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최연소 사시 패스에 성공한 오수진 역을 맡았다.

오 마이 비너스 헨리.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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