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유인영은 연인, 신민아는 오랜 친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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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1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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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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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유인영은 연인, 신민아는 오랜 친구 느낌”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신민아

배우 정겨운이 ‘오 마이 비너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유인영과 신민아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KBS2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연출자 김형석 PD를 비롯해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겨운은 “신민아랑은 15년 된 연인 관계로 나온다. 이번 드라마로 처음 만났지만, 실제로 촬영해보니 오랜 친구같다”라고 말했다.

극중 정겨운은 전직 국가 대표 수영선수로 현재는 의료법인 가홍의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임우식 역을 맡았다. 임우식은 15년 동안 강주은과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오수진(유인영)과 사랑에 빠지면서 강주은과 이별한다.

정겨운은 이어 “유인영은 함께 드라마를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난 여자 같았다. 낯설어서 그런지 연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몸매를 책임지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와 과거 한때 잘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이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진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헬스힐링 로맨틱코미디다.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 신민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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