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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황치열, “포탈사이트에 나이 숨긴 이유? 어리게 봐주지 않을까”…‘폭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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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8:39
2015년 11월 11일 18시 39분
입력
2015-11-11 18:38
2015년 11월 11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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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황치열. 사진=슈가맨 황치열/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황치열, “포탈사이트에 나이 숨긴 이유? 어리게 봐주지 않을까”…‘폭소’
가수 황치열이 ‘슈가맨’에 출연해 나이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황치열, 십센치, 백아연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에메랄드 캐슬과 박준하가 각각 유희열과 유재석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황치열에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오늘 나오신다고 하셔서 어떤 분인지 찾아봤는데 나이가 안 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은 “포탈사이트에 감춰뒀다. 겉모습으로 봤을 때는 ‘저 정도 나이는 아닌데’라는 느낌이 있어서 숨겨 놓으면 어리게 봐주시지 않을까 해서 요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치열은 82년생 개띠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재석 팀의 황치열과 백아연은 박준하가 불렀던 ‘무동이네 집’ OST인 ‘너를 처음 만난 그 때’를 재해석했다. 유희열 팀의 십센치는 1997년 발매된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불렀다.
이후 시청자 투표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유재석과 박준하가 승리를 가져갔다.
슈가맨 황치열. 사진=슈가맨 황치열/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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