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데이보다 가래떡데이가 더 멋져”…스타들 ‘가래떡 인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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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1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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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트위터, 더블유엠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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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오늘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데이보다 가래떡데이가 더 멋져”…스타들 ‘가래떡 인증’ 잇따라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농림축한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든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이다. 스타들도 ‘가래떡데이’ 알리기에 동참했다.

모델 겸 방송인 레이양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주고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면서 “이제부터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가 더 멋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10일 공식 트위터에 멤버들이 팬들에게 남긴 감사 인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더쇼 2위, 감사하다. 오늘도 원스(팬클럽) 덕분이다. 공개방송에 와주신 원스분들께 11월 11일 기념해 떡을 드렸는데 어떠셨는지. 공개방송에 와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포장된 가래떡들이 나란히 담겨있다.

걸그룹 오마이걸 역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최근 오마이걸은 팬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가래떡과 조청, 초코과자, 손편지 등이 담긴 ‘역조공 선물세트’를 선사했다.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사진=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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