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보단 가래떡데이?’…한지우-이준기-김호진 등 스타들, 가래떡 인증 ‘물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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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1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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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보단 가래떡데이?’…한지우-이준기-김호진 등 스타들, 가래떡 인증 ‘물결’ 재조명

11월 11일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을 맞아 스타들의 가래떡 인증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배우 한지우는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래떡데이’의 의미를 알렸다.

그는 “우리에게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사실 오래전부터 ‘농업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라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것은 한 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로서 수확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나누는 국민의 축제일로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가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날인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주고받는 선물이 막대 과자가 아닌 우리 농산물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가래떡을 물고 4가지 표정을 짓고 있는 한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이준기 역시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이야 변함없지만 특정 날짜에 꼭 표현이 한 번쯤 필요하다면 특정 과자 상술 노예가 되지 않겠소”라며 “여러분 이거 드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떡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 노랑, 흰색, 분홍 등 다양한 색상의 가래떡이 담겨 있다.

배우 김호진과 가수 양희은, 방송인 김나영, 아나운서 차예린도 가래떡 인증사진으로 의미를 전했다.

김호진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찾아라 맛있는 TV. 오늘 농어민의 날이라네요. 가래떡의 날이라고도 한다네요. 그래서 우린 가래떡 먹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네 사람이 길다란 가래떡을 들고 서로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사진=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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