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 전역 후 처음 보는 여배우…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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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1일 1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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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고아라’

배우 유승호가 고아라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는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고아라가 너무 밝아서 좋았다”며 “내가 말을 잘 못 붙이고 어색해 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역 후 처음 보는 여배우여서 신경 써서 잘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예전부터 봐온 누나처럼 편했다”고 덧붙였다.

고아라 역시 유승호에 대해 “배려가 넘치고 듬직하다”며 “그 덕에 유연하게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조선마술사’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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