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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박상민 “생각 비우기 위해 시작한 108배가 이제는 불면증 처방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11 13:11
2015년 11월 11일 13시 11분
입력
2015-11-11 13:10
2015년 11월 11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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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사진=박상민/리얼극장 방송 캡쳐
‘리얼극장’ 박상민 “생각 비우기 위해 시작한 108배가 이제는 불면증 처방제”
배우 박상민이 매일 새벽 108배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과 그의 어머니 이희자 씨가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유독 피곤함을 호소했지만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민은 결국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108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내레이션은 "살려고 생각을 비우기 위해 시작한 108배가 이제는 불면증 처방제가 됐다. 몸을 좀 피곤하게 만들지 않으면 숙면할 수 없는 상태다. 108배는 날이 셀 때 까지 계속된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삶에 의욕이 없어졌다. 몇 십년 동안 쌓아온 인생이 한 순간에 무너진 느낌이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박상민은 이혼 후 현재 6년 간 뇌졸증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박상민. 사진=박상민/리얼극장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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