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송일국, 첫 스틸 공개… 악랄한 연쇄살인마 변신 ‘오싹’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1월 11일 11시 37분


코멘트
사진 = ‘타투’ 스틸컷
사진 = ‘타투’ 스틸컷
영화 '타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를 품은 타투이스트 수나(윤주희)가 어느 날 고객으로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과 다시 조우하면서 시작되는 숨 막히는 악연을 담았다.

극중 한지순은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혈한으로 겉모습은 젠틀하면서도 차분한 외모를 가졌지만 이면에는 잔인한 살인본능이 내재된 캐릭터다. 그는 고통을 즐기기 위해선 어떤 일도 마다 않는다.

‘타투’ 첫 번째 스틸은 송일국이 극중 타투이스트 ‘수나’에게 ‘꿰매기 문신’(바늘구멍에 염료를 먹인 실을 꿰어 피부에 미리 그려놓은 문양을 꿰매나가는 방법)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살갗을 파고드는 고통을 눈 깜짝하지 않고 참아내는 표정과 함께 오른쪽 팔에 새겨진 큼지막한 문신이 극중 송일국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두 번째 스틸은 차가운 푸른 조명아래 서늘한 눈빛으로 무언가 자신만의 의식을 치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송일국 주연의 영화 ‘타투’는 오는 12월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