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이문열 소설가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하는 등 문화훈장 수훈 대상자 18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오른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특별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0시 반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은관문화훈장=이문열 소설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정현종 시인 ▽보관문화훈장=성기조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박래경 한국문화교류연구회 대표,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 김민 서울바로크합주단 지도자 및 음악감독, 이재숙 서울대 명예교수, 김도훈 극단 뿌리 대표 ▽옥관문화훈장=허영자 시인, 이인실 숙명여대 명예교수, 정해조 옻칠공예가, 이숙재 한양대 명예교수, 엄태성 영월문화원장 ▽화관문화훈장=동원 스님, 한일랑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 이재녕 대구남구문화원장, 김혜란 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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