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 ‘청년희망펀드’ 사재 10억원 기탁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1월 11일 05시 45분


전필립(사진)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사재 10억원을 기탁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10일 전 회장이 취임 10주년을 맞는 11일을 앞두고 형식적 기념행사 보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겠다는 뜻에서 ‘청년희망펀드’에 사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산학협렵 채용박람회, 캠퍼스 리쿠르팅 등을 통해 젊은 인재 채용과 육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아 3월 정부로부터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대기업군)’에 선정됐다. 또한 2017년 인천 영종도에서 개장하는 복합리조트(IR)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개발과정에서 1만2408명, 사업운영 과정에서 76만6263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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