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레스토랑 그리 비싸? “계산서 보고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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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10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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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가격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꾸며져 서태화, 최현석, 브라이언, 맹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현석은 샤프론 크림을 곁들인 관자요리를 선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샤프론 크림을 썼다는 말에 MC들은 가격을 물었고 최현석은 “보통 관자 3pcs에 2만 얼마니까 5pcs면 3만 3천원에서 3만 4천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고 규현 역시 “내가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에 밥 먹으러 갔을 때도 비싸더라. 계산서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최현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현석은 “만약 코스로 나뉜다면 코스 안에서 8000원 정도 밖에 안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걸고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3개 지점, ‘쿠킹 메이트’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엘본 더 테이블’에서는 모던한 분위기로 초콜릿을 입힌 푸아그라, 장미나 유자 거품, 다섯 가지의 색과 맛을 입힌 소금 등 최현석 셰프의 아이디어가 가득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대는 코스 요리가 8만 5000원에서 15만원, 단품 요리가 2만 5000원에서 4만 5000원 사이다.

‘쿠킹 메이트’에서는 홈메이드 베이컨을 올린 까르보나라, 메가크런치 스파이시치킨 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메뉴당 1만 5000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현석은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주년 특집에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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