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본업 소녀시대 활동 위해 15일 FM데이트 하차…“남은 일주일 최선 다할 것”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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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9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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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FM데이트’
사진=MBC FM4U ‘FM데이트’
써니, 본업 소녀시대 활동 위해 15일 FM데이트 하차…“남은 일주일 최선 다할 것” 소감 밝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MBC FM4U ‘FM데이트’에서 하차한다.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써니가 ‘FM데이트’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며 “소녀시대의 국내 콘서트 및 일본, 아시아 투어 등 국내·외 일정으로 아쉽지만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써니는 오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데이트’에서 하차한다.

9일 써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먼저 얘기했어야 했는데 기사로 보고 많이 놀라고 섭섭하셨죠~? FM데이트 DJ로 함께했던 1년 6개월여 간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심사숙고하고 내린 결정이니 만큼 아쉽더라도 이해하고 감싸주세요! 남은 일주일 하루 하루 더 불사르겠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앞서 써니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6개월 간 MBC FM4U ‘FM데이트’를 진행했다. 차분하면서도 유쾌하게 진행했다는 평이다.

써니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BC 관계자는 “아직 내부 논의 중”이라며 “하차 일정만 결정되고 나머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MBC FM4U는 매주 오후 8~10시까지 방송한다. 1992년 11월 2일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초대 DJ는 이승연이다. 이어 배우 고소영, 탤런트 박소현 등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써니는 레이디제인의 후임이었다.

써니 FM데이트 하차. 사진=MBC FM4U ‘FM데이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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