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과 호텔 방서 신음소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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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9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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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오 마이 비너스’ 측이 소지섭·신민아의 첫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하 ‘오마비’)가 9일 오후 2시 KBS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37초 분량의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마비’의 비하인드 영상은 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소지섭·신민아를 담고 있다. 특히 소지섭·신민아의 달콤야릇한 대사와 호텔을 가득 메우는 신민아의 신음소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소지섭은 “처음만 아프고 조금 있음 좋아져요~”라고, 신민아는 “어머, 아 잠깐”이라며 리얼한 신음소리를 내 ‘오마비’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올렸다.

영상과 더불어 소지섭·신민아의 호텔 스위트룸 촬영 현장 사진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소지섭은 잔뜩 인상을 쓰면서도 신민아의 몸을 이불로 감싸주며 이마를 짚는 등 정성스러운 간호를 펼치고 있다. 툴툴거리며 챙길 건 다 챙겨주는 소지섭과 어찌할 바를 모르는 신민아의 케미가 벌써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대본 리딩 이후 이뤄진 첫 만남임에도 불구,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연기 내공을 과시했다. 이날 촬영에서 신민아는 호텔을 가득 울리는 리얼한 비명소리로 열연을 펼쳤으며, 이를 본 소지섭이 신민아 연기에 감탄해 신민아를 향해 엄지를 치켜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 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싹트는 로맨스를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물 이다.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는 11월 16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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