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또 졸피뎀 매수 혐의 입건? 과거 100평 저택 살면서 “통장잔고 430원”…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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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9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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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또 졸피뎀 매수 혐의 입건? 과거 100평 저택 살면서 “통장잔고 430원”…알고보니?

방송인 에이미(이에이미·33)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통장 잔고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에이미는 201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3’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가수 신지는 에이미에게 “남자들이 에이미의 통장잔고를 궁금해 할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에이미는 “지금 내 통장엔 430원 뿐이다”고 고백했다. 에이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00평 저택을 공개하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에 대해 에이미는 “변호사를 고용하느라 요즘 돈이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에이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의 수익정산 문제로 법적 절차를 밟았다.

한편, 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 20여 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소환조사했다.

또 경찰은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심부름업체 대표 A씨도 함께 입건했다. A씨는 직원들을 통해 에이미에게 수차례에 걸쳐 졸피뎀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에이미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이미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출국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 항소심 선고를 25일 앞두고 있다.

에이미. 사진=에이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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