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개막전, 한국 일본에 치욕적 패…‘오타니 쇼헤이’에 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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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9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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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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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프리미어 12’

프리미어 12 대표팀이 9년 만에 일본에 0대5라는 치욕적 패배를 당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WBSC 프리미어12’ 공식 개막전에서 0-5로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개막전 경기에서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에 막혔고, 경기 후반에도 득점 기회를 살릴 수 없었다.

한국 대표팀은 공격에서 오타니 쇼헤이에게 6이닝 동안 안타를 2개 밖에 뺏어내지 못하며 무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7안타 3볼넷을 얻어냈지만, 8·9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대표팀이 일본에 영봉패를 당한 것은 2006년 3월 19일,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 0-6 패배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의 최고 구속은 161km였으며, 포크볼 또한 140km 후반까지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후 7시 도미니카 공화국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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