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호텔 ‘라르파크’ 230실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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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파크는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에서 호텔 ‘라르파크’를 분양한다.

호텔 라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5층에 총 230실로 구성된다. 지하 3층에서 지하 1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2∼5층은 오피스텔, 지상 6∼15층은 호텔로 이뤄진다.

이 호텔 주변에는 여러 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 ‘남동인더스파크’가 있어 관련 바이어나 연구원들이 호텔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차량으로 30분대 거리에 있기 때문에 하나투어, 롯데관광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사는 물론이고 중국의 여행사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1억3000만 원대(부가가치세 포함)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라르파크 측은 중도금의 50%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분양 계약자는 라르파크가 만든 호텔 운영업체로부터 보증금 1000만 원과 월 임대료 77만 원(부가세 포함)을 5년간 받는다. 5년 계약기간이 끝나면 해당 운영업체와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인천의 ‘라르시티’, 경기 김포시의 ‘라르’ 등 같은 브랜드를 쓰는 호텔들과 연계해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연 15일의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시공은 ㈜디아이건설, 자금관리는 KB부동산신탁㈜이 맡는다.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앞에서 운영되고 있다. 1600-0616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라르파크#호텔#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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