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실제 마트 알바 경험 “소심한 성격이라서 의견 피력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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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6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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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곳 현우 예성 박시환.
사진=송곳 현우 예성 박시환.
현우 예성 박시환

박시환, 실제 마트 알바 경험 “소심한 성격이라서 의견 피력 못했다”

박시환이 실제 마트 직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드라마 세트장에서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촬영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송곳' 현장공개에는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현우 예성 박시환 등이 참석했다.

박시환은 "(마트직원으로 일했을 때) 소심한 성격이라서 지금 (드라마에서)보다 더 못 했다. 위에 누군가 있다고 해서 의견을 피력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그때 생각해보면 지금 동협이라는 캐릭터가 부럽기도 하다. 당시 제가 당연하게 대우받아야 했을 대우들이 아쉽다. '내가 지나친 것들이 당연히 받아도 되는 거였구나, 한 번쯤 내 의견을 피력해도 되는 거였구나'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곳’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푸르미 마트의 직원들이 갑작스럽게 부당해고를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송곳 현우 예성 박시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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