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제제’ 논란에도 '입 꾸욱~'… 팬미팅 홍보만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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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6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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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사진=아이유 공식 페이스북
가수 아이유 측이 신곡 ‘제제’의 가사 논란에도 팬미팅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일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에는 “IU 북경 팬미팅 <2015 IU in Beijing> 티켓 예매 정보 안내(12/20)”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내달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이유의 팬미팅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제제’를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팬미팅에 관련한 글을 올려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의 출판사 동녘은 가수 아이유의 4집 수록곡 ‘제제’ 가사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감을 나타낸 바 있다.

동녘은 “다섯 살 제제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부분이다”며 제제를 상업적이고 성적인 요소로 사용한 것에 비판했다.

이어 “제제가 순수하면서도 심한 행동을 많이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것도 결국은 심각한 학대에 따른 반발심과 애정결핍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두고 제제를 잔인하고 교활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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