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신곡 통해 JYP 디스?… “곡 해석은 듣는 분들의 몫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5일 16시 27분


코멘트
박재범. 사진=AOMG
박재범. 사진=AOMG
박재범, 신곡 통해 JYP 디스?… “곡 해석은 듣는 분들의 몫”

박재범의 신곡이 JYP를 겨냥한 디스곡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5일 박재범은 정규앨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중 화제를 모은 곡은 ‘병신’이라는 곡이었다.

일부 팬들은 노래가 공개되자 ‘병신’ 가사가 JYP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곡의 가사는 ‘내 예전 쌤이 우리 same same 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가요계랑 동떨어져 있는데 내 현재 위치는 I get b*tches and the riches 항상 미소짓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이다.

특히, 누리꾼들은 ‘XX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5년째 자유를 즐기고 있지. 나도 모르게 부자가 됐지. 누가 제일 핫하냐면 AOMG. 날 방해해도 나는 이 정도지’라는 부분에서 최근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박진영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재범의 소속사 AOMG 측은 “곡 해석은 듣는 분들의 몫”이라며“박재범 본인이 쓴 곡이라 회사 차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디스 논란에 대해 “의견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PM으로 데뷔했다가 이듬해 개인적 문제로 탈퇴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