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차지연, ‘간신’서 희대의 요부 장녹수役…섹시 카리스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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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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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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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차지연, ‘간신’서 희대의 요부 장녹수役…섹시 카리스마 폭발↑

뮤지컬 배우 차지연(33)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영화 ‘간신’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차지연은 올해 5월 21일 개봉한 영화 ‘간신’에 출연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왕을 쥐락펴락 하려는 간신들의 시대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차지연은 왕의 총애를 받던 희대의 요부 장녹수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장녹수는 어머니에 대한 연산군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총애를 한 몸에 받던 후궁이다. 차지연은 장녹수로 분해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호평을 얻었다.

민규동 감독은 장녹수 역에 어울리는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자’를 찾다가 차지연을 캐스팅했다고. 차지연은 시나리오도 읽지 않은 채 감독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지연은 극을 이끌어가는 소리꾼역할로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한편, 차지연은 동종업계 관계자와 11월 중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차지연은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 줄 좋은 사람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겸손을 잃지 않는 예쁜 부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차지연 11월 결혼. 사진=차지연 11월 결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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