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르노벨, ‘HEALING SLEEP, BETTER LIFE’ 불면증 극복 프로젝트

  • 입력 2015년 11월 5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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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란 말도 있듯이 상쾌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려면 제대로 숙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르노벨의 ‘힐링 슬립’과 ‘유은정의 좋은 의원’이 힘을 합쳐 ‘힐링 슬립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에디터 김수석 포토그래퍼 윤동길, 김은주 촬영 협조 힐링슬립 압구정점(02-518-6866) , 유은정의 좋은의원(02-591-3600)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이 채 되지 않아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01년 5만 1,000명에서 2008년 22만8,000명, 2013년에는 약 38만 명으로 12년 만에 무려 7배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그만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밤에 찾아오는 불청객, 불면증

불면증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로 질이나 양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수면을 말한다. 불면증 환자는 잠들기가 어렵거나, 깊게 자지 못하고 자주 깨거나 더 자고 싶은데 너무 일찍 깨버리는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성인 3명 가운데 1명이 불면증을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난다.

“불면증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을 만들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부족한 우울증 환자들은 대개 불면증으로 고생을 해요. 바꿔 말하면, 불면증이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더욱이 오랜 불면증은 치매의 발병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니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어요.” (유은정 원장)

우리 몸, 특히 뇌는 깨어 있을 때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낮 동안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중추신경계를 비롯한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며 다음 날의 생존을 위한 준비를 한다. 그리고 학습된 정보를 재정리하고 기억으로 저장시키며 불쾌하거나 불안한 감정들을 꿈과 정보처리를 통해 정화시킨다. 또한,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성장을 돕고 각성 때 충분한 자극을 받지 못한 신경회로의 기능을 유지시킨다. 결국, 수면을 통해서 뇌는 치유 받고 성장한다.

“불면증이 길어지면 주간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주어 사회생활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만성피로, 우울증, 강박증,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치매, 비만 등 의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져요. 며칠 못 자는 정도는 지켜볼 수 있겠지만, 이런 수면 문제가 1주에 3회 이상, 3개월 이상 반복되면 적극적인 불면증 치료를 고려해야 해요.” (유은정 원장)

불면증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정신적인 충격, 지나친 과로, 불규칙한 생활리듬 등이 가장 흔하며, 불안장애, 우울장애 등의 정신과적 질환과 역류성 식도염, 야간 빈뇨, 통증 질환, 가려움증 등의 신체 증상, 그리고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약물,알코올이나 카페인 등이 들어간 음식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신과 진료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통한 진단과 상담·약물치료

워킹맘 이채민(39세) 씨는 좀체 잠들기가 어렵다. 양을 세어 보기도 하고, 침구도 바꿔보고, 족욕도 해봤지만 잠들더라도 금세 깨곤 한다. 잠을 하루나 이틀 정도 자지 않는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불면증이 지속되자 신체 리듬이 깨지기 시작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 날 두통과 함께 극도의 피로감을 느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고민이 많다.

“스무 살 때부터 수면장애가 있었어요. 당시에는 40kg도 안 나갈 정도로 체지방이 없는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는 잠시 호전되는가 싶었어요. 그러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수면부족이 습관화되고 자더라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수면클리닉에도 다녀보고 근육이완이나 침을 맞으며 증상 완화를 기대하다가 전문적인 정신과 진료와 힐링 슬립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이채민 씨)

불면증을 앓고 있는 이 씨는 우선 유은정의 좋은 의원을 방문하여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받았다. 자율신경계란 주로 내장 기관에 분포하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 불균형 상태를 교정하고 평형을 유지 시켜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심박의 변화도를 관찰함으로써 자율 신경계의 활성 정도를 알 수 있다. 이 씨의 경우 자율 신경의 기능 저하로 인체의 조절 능력이 저하된 상태였다.

“이채민 씨의 경우, 긴장감이 높은 각성상태에요. 심박수가 높은데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어요. 운동, 명상, 마사지, 반신욕 등을 통해 적절한 이완이 필요하고 피로도가 높음으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보충이 요구돼요. 이 경우 쪼개서 자듯이 수면 중간 중간에 깰 수 있어요. 불면증이 심해지면 기저질환, 불안장애, 우울증, 강박사고, 인격 장애 등의 정신질환이 함께 올 수 있어요. 증상이 쉽사리 호전되지 않으면, 4주 정도 수면제를 복용하면서 상담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해요.” (유은정 원장)


유 원장은 불면증 치료와 함께 평상시 잦은 긴장으로 어깨와 목 등이 뭉쳐서 두통과 근육통을 호소하는 이 씨에게 체외 충격파 치료를 권했다. 더불어 병원 치료 외에 근 이완 마사지와 아로마 테라피 등의 이완요법을 추천했다. 그리고 아래의 수면 위생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힐링 슬립 테라피

수면패턴과 신체 컨디션은 물론 내면까지 치유하는 감성 스파

양질의 수면은 원기 회복은 물론 면역력을 길러줘 우리 몸을 질병으로부터 지켜내는 든든한 보호막이 된다. 더불어 잘 자야 예뻐진다. 잠을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난 날에는 확실히 피부가 맑고 건강해 보인다. 잠을 자는 동안 피부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세포에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한다. 더불어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에스테틱 업체 ‘르노벨’이 지난 27년간 수많은 고객을 관리해오며 얻은 결론 역시 ‘수면’이었다. 르노벨은 독자적인 수면 테라피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극복하고자 ‘힐링 슬립(http://cafe.naver.com/godlove9653)’ 브랜드를 만들었다. 힐링 슬립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낮잠 케어’, ‘꿀잠 케어’, ‘꽃잠 케어’를 추천하고 있다.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와 불면증을 겪고 있는 이채민 씨는 힐링 슬립 압구정점을 방문하여 각각 ‘꿀잠 케어’와 ‘꽃잠 케어’를 경험했다. ‘꿀잠 케어’는 아로마와 마사지를 통해 지친 몸의 회복을 도와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꽃잠 케어’는 불면증 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로마와 마사지를 통해 안정감을 주어 깊은 잠을 잔 듯한 회복을 돕는다.

힐링 슬립에서 이뤄지는 총 세 개의 프로그램은 개개인에 맞춰 각기 다른 아로마와 트리트먼트 기법이 사용되며 고객의 수면패턴과 신체컨디션은 물론 지향하는 감정 상태에 맞춰 내면까지 치유하는 감성스파를 추구한다. 힐링 슬립의 김숙자 대표는 힐링 슬립
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순간, 고객 개개인을 위한 특별한 음악, 아로마 오일, 트리트먼트 테크닉, 케어 프로그램 등이 정해져요. 이를 통해 보다 완벽한 숙면으로 유도함을 물론 내면을 돌아보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소울 테라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숙자 대표)

전국의 모든 르노벨 힐링 슬립 센터에서는 스위스 르노벨(Lesnouvels) 제품과 프랑스 베르나르 까시에르(Bernard Cassiere)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파 전문제품으로 관리가 이뤄진다. 관리 시 엎드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심장과 호흡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편안한 수면을 청하기에는 어렵다. 이에 힐링 슬립에서는 자체 제작한 바디필로우를 활용해 관리 내내 태아가 엄마의 자궁 안에서 쉬는 듯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등을 관리할 때는 임산부에게도 무리가 없는 옆으로 누운 다음 무릎을 배 쪽으로 살짝 구부린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관리 이후에는 관리에 대한 느낌과 관리 이전에는 털어놓지 못했던 스트레스와 고민을 테라피스트와 터 넣고 이야기하며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는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애써 자려 하지 마라! 단, 못 자는 이유를 밝혀서 수면 위생을 개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자.”


강연회
불면증 치료를 위한 현대의학과 테라피의 만남

지난 13일(화), (주)르노벨 INC 본사 강의장에서 ‘힐링 슬링 프로젝트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르노벨 ‘힐링 슬립’이 주최한 본 강연회는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장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모여 힐링 슬립의 김숙자 대표와 정신과 전문의인 유은정 원장의 강연을 듣고 질의문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피스트로서 오래 일하며 다양한 고객분들을 접하다 보니 생활패턴과 건강문제에 대한 사회적 흐름이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했고, 그 가운데 ‘수면’에 대한 것이 점차 더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했어요. 점점 자극적이 되어가는 디저트 문화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스마트폰 중독 등이 감정 조절과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실제로도 불면증을 호소하는 고객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전국의 수천 개 매장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르노벨이 앞장선다면 조금은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사회적으로 도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힐링 슬립’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는 데 오랜 시간과 힘든 노고가 있었지만, 관리 후 삶이 변화하고 건강을 되찾는 고객분들을 보면 저 역시 감사함을 느낍니다.” (김숙자 대표)

본 강연에서 유은정의 좋은 의원의 유은정 원장은 “수면 유도 이전에 잠을 못 자는 이유를 찾아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불면증의 정의, 불면증의 오해와 진실, 수면제의 안전성, 수면의 인지 행동 치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이후 르노벨의 김숙자 대표는 힐링 슬립의 브랜드 설명과 함께 숙면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테라피 요법과 생활습관 등을 소개했다.

“수면 위생과 환경이 모두 좋은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강박적으로 잠을 청하기보다 잠을 안 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못 자면 어떤가! 다음날 낮에 낮잠만 안 잔다면 밤에는 졸릴 것이다’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 위해 양을 세는 행위 같은 경우에도 오히려 정신을 몰입시켜서 수면에 더 방해가 돼요.
자기 위해서는 긴장하고 몰입하는 일보다 가벼운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낮에 햇볕을 충분히 쬐세요. 일찍 일어나 햇볕을 충분히 쬐면 몸의 생체 리듬과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이 밤 9~10시 정도에 왕성하게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유은정 원장)

더불어 힐링슬립 매장에서 사용되는 고급 르노벨 아로마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강연 후에는 전 참가자들에게 힐링 슬립 홈 케어가 선물로 주어졌다. 또한, 강연 참가자들은 힐링 슬립 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노벨이 직접 개발한 본 설문지는 온화, 순수성, 친절, 평온, 즐거움 등 본인이 추구하는 내면을 형상화한 단어를 선택하고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를 종합하는데, 이는 이후 상담을 통한 관리프로그램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저희 어머니를 위해 본 강연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항상 피곤하고 날이 선 듯한 어머니를 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우면서도 막상 병원에 모시고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본 강연을 통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도 얻고 어머니께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도 알게 되어 좋았어요. 힐링 슬립 이용권도 선물로 받았는데, 어머니께 너무나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강연참가자, 이혜라 씨)


불면증에 대한 Q & A

르노벨 ‘힐링 슬립’ 프로그램 No.3
1. 낮잠 케어 잠깐의 낮잠으로도 충분히 쉰 듯한 만족감
2. 꿀잠 케어 지친 몸의 회복을 돕고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
3. 꽃잠 케어 전신을 릴렉스 시켜 깊이 잠든 것 같은 완전한 회복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불면증,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는 분
- 평소 머리가 무겁고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분
- 손발이 붓거나 저리고 관절 통증이 있는 분
- 면역력이 약해 쉽게 감기나 질병에 걸리는 분
-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집중력이 필요하신 분
- 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도 진단이 나오지 않는 분

힐링 슬립의 쿨잠 프로젝트
cool sleep

쿨잠 프로젝트(Cool Sleep Project, http://cafe.naver.com/godlove9653)는 국내 에스테틱 업계를 대표하는 (주)르노벨INC가 지난 27년간 연구해온 수면 테라피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와 불면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하는 ‘전 국민 숙면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주)르노벨INC는 매달 새로운 문화캠페인을 열어 건강의 관점에서 시작한 ‘잠’을 문화로 발전시키고 있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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